고양 행주산성 야간 축제, 10월 9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매일 오후 6~10시, 입장은 9시까지…야화·야식 더해 7개 분야로 확대
과거길 투어·주먹밥 체험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고양시 야간 축제 ‘고양 국가유산 야행 –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은 9시까지 할 수 있다.
‘행주 과거길’과 ‘행주 런케이션’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행주 과거길’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행주산성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투어로, 회당 20명 규모다. 선비길 코스는 매일 오후 6시와 7시, 장수길 코스는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에 진행한다. ‘행주 런케이션’은 밥할머니 주먹밥과 살구잼, 미숫가루를 맛보며 해설을 듣는 체험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일과 17일 각각 두 차례, 20명 규모로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한다.
대첩문, 권율장군 동상, 행주대첩비 등 주요 지점 8곳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는 2주간 금·토·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공연이 열린다. 충의정 대형 스크린에서는 고양 8경을 AI 영상 기술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어린이와 대학생도 운영에 참여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해설사 10명이 대첩기념관에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말·공휴일 5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루 4회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전공 학생들은 권율 장군 등 10명의 인물로 분장해 행주산성 곳곳을 돈다.
행주산성 먹거리촌과 행주외동 일대 음식점·카페는 연장 영업을 하고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관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LED 장미꽃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기존 야경·야사·야로·야시·야설에 야화와 야식을 더했다.
자료 제공: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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