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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김훈동 작가 소장 도서 2200여 권, 수원 시민과 나눈다

BY ONPA NEWS · 2026.09.30 15:39
김훈동 작가 소장 도서 2200여 권, 수원 시민과 나눈다 관련 사진

선경도서관에 기증…수원학자료실 개인문고에 전시

수원 출신 김훈동 작가가 오랫동안 소장해 온 도서 2200여 권을 선경도서관에 기증했다. 도서관은 기증 자료를 수원학자료실 개인문고 코너에 전시하고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수원학자료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 작가와 권혁주 도서관사업소장, 조경수 선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1944년 수원에서 태어난 김 작가는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냥 지금이 참 좋다』, 『김훈동 작품집 1-13』, 『나는 숲이 된다』, 『수원화성의 숨결 시와 그림으로 빚다』, 『성벽 너머, 수원의 숨은 표정들』 등이 있다.

모범 장서가상과 수원문학 대상,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한국수필문학상 대상, 한국예총예술문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수원문인협회장,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수원시립미술전시관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조경수 관장은 기증 자료가 시민들과 나눌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며 “기증해 주신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관리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