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대부도 노을 보며 잠시 쉼…17일 ‘멍때리기 대회’

방아머리해변서 70개 팀 참여…11일까지 참가 신청
바다와 노을을 바라보며 쉬는 ‘놀멍쉬멍’ 멍때리기 대회가 10월 17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소음대책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대부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26년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일몰 멍때리기 대회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한 70개 팀이 참가한다. 팀당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심박수 측정 결과와 현장 시민 투표에 따른 예술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정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멍때리기 대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12일 누리집과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행사장에서는 느린 달리기와 음악·미술을 결합한 느린 그림 그리기도 진행한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싱잉볼 체험, 서로의 모습 그려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의 바다와 노을을 보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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