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덕인초 학생들이 담근 고추장, 내년 학교급식에 오른다

학생·학부모 101명 참여…지역 농산물 30% 이상 활용
안산 덕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이 숙성을 거쳐 내년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된다.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9월 29~30일 덕인초에서 5학년 학생과 급식소위원 학부모 등 101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통식품과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대표의 지도 아래 전통식품의 필요성과 종류를 알아본 뒤 고추장을 만들었다. 보리쌀과 고추, 콩, 천일염 등 지역 농산물을 30% 이상 활용했다.
센터는 교육 전에 재료의 잔류농약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여부를 검사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약 5개월간 숙성한 뒤 2027년 1학기 학교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진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험을 통해 전통식품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관련 교육과 학교급식 공급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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