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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틱 잡고 함께 걸어요”…광명 학온동에 다시 찾아온 노르딕워킹

BY ONPA NEWS · 2026.09.30 11:03
“스틱 잡고 함께 걸어요”…광명 학온동에 다시 찾아온 노르딕워킹 관련 사진

2024년 주민 호응 힘입어 올해 재추진

주민 20여 명 참여…6차례 함께 걸으며 건강·이웃 소통 챙겨

[온파뉴스] 혼자 하는 걷기 운동을 넘어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소통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광명시 학온동에서 마련됐다.

학온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후근)가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한 ‘백세시대 노르딕워킹’이 29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과 도고내 게이트볼장을 무대로 모두 6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팔을 움직이며 걷는 노르딕워킹의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익혔다.

학온동이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민자치회가 2024년 처음 사업을 선보인 이후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올해 다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평균 연령대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익히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동만을 위한 시간도 아니었다. 주민들은 함께 걸으며 서로 안부를 묻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웃 간 교류의 기회까지 만들어진 셈이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이 올해 재추진으로 이어지면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민자치 사업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강후근 회장은 “2024년 처음 시작한 노르딕워킹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져 올해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나이와 체력에 관계없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정계숙 학온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